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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SBS '귀궁' 4회 4화 리뷰 : 팔척귀의 저주와 임금의 몸주 싸움

by cine:) 2025. 4.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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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드라마 '귀궁' 4회는 강철, 여리, 원자, 임금 사이의 복잡한 갈등과 더불어, 팔척귀의 저주가 더욱 강력하게 펼쳐지는 회차였습니다. 이번 에피소드에서는 그동안 미뤄왔던 사건들이 하나씩 풀리면서 극적 전개가 이어졌습니다. 특히, 귀신이 임금의 몸에 빙의하는 장면과 강철의 감정선이 묘사되며 시청자들의 몰입을 끌어냈습니다.

 

원자의 몸에서 빠져나온 팔척귀, 그런데...?

원자마마에게 빙의된 팔척귀는 여리가 퇴마술을 읊조리며 원자에서 빠져나오게 됩니다. 하지만 예상치 못한 상황이 발생합니다. 팔척귀가 금줄 안에 갇히지 않고, 그 대신 금줄이 타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한 여리는 급히 상황을 파악하려 하지만 이미 팔척귀는 도망쳤습니다. 더 큰 문제는 그 팔척귀가 바로 임금의 몸에 빙의하게 된 것입니다. 임금이 팔척귀의 손에 의해 괴로워지면서, 강철은 다시 한 번 큰 역할을 하게 됩니다.

 

강철, 임금을 구한 후 귀신의 정체를 추적하다

강철은 임금을 보호하기 위해 팔척귀의 힘에 맞서 싸웁니다. 그 과정에서 화살을 맞고 고통을 겪지만, 여리의 도움으로 빠르게 회복됩니다. 여리가 꺼내 준 약초로 지혈을 하고, 강철은 그동안 여리가 얼마나 그에게 다정했는지를 깨닫기 시작합니다. 그런 강철의 마음 속에는 여리에 대한 감정이 서서히 자리를 잡아가는 모습이 그려집니다. 강철은 '이 아이의 손길이 부드럽고 따뜻했구나'라며 여리에게 애틋한 마음을 품고 있지만, 여리 역시 강철을 점차 이해하게 됩니다.

 

임금의 몸에 빙의된 팔척귀, 그 이유는?

팔척귀는 단순히 강한 귀신이 아니었습니다. 원자와 임금의 몸을 차례로 빙의하며, 그 속에 숨겨진 원한이 무엇인지 궁금증을 자아냅니다. 팔척귀가 이렇게까지 악귀가 된 이유는 무엇일까요? 과거의 원한이 그렇게까지 강력하게 변질되었는지, 그 미스터리는 점차 드러나게 됩니다. 그러나 여전히 팔척귀의 목적과 원한을 완전히 풀어내지 못한 채 이야기는 진행되고 있습니다.

 

여리의 결단, 강철의 몸주신을 맡기다

여리는 강철에게 중요한 결정을 내립니다. 이제는 자기가 강철에게 몸주신이 되어 달라고 간청하는데, 이는 단순한 부탁이 아닙니다. 13년 동안 몸주신이 될까 봐 무당의 길을 마다하고 살았던 여리에게, 강철은 더 이상 외면할 수 없는 존재가 되었습니다. 강철은 여리의 간청을 받아들일지 여부를 고민하면서도, 자신이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를 고민하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가섭스님 등장, 퇴마의 새로운 전환점

이제 여리와 강철은 가섭스님을 만나게 됩니다. 가섭스님은 불교식 퇴마 의식인 '구병시식'의 대가로, 팔척귀와 같은 강력한 귀신들을 천도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 중요한 인물은 앞으로 여리와 강철의 여정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될 것입니다. 가섭스님과의 만남은 퇴마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 만남을 통해 여리와 강철은 더욱 강력한 조력자를 얻게 될 것입니다.

 

영인대군의 괴로움, 궁내의 귀신들

한편, 영인대군은 우물귀신을 본 이후로 계속해서 궁내에서 귀신을 보게 됩니다. 그 중에서도 팔척귀는 영인대군을 노리고 있으며, 이는 궁내의 귀신들과의 치열한 싸움을 예고합니다. 염력을 기도하며 궁내에 귀신을 불러들이고 있는 판수 풍산은 팔척귀를 불러 원자를 죽이려는 계획을 세웁니다. 이러한 복잡한 상황 속에서 팔척귀는 다시 한 번 궁내로 들어오게 되는데, 이번에는 영인대군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영인대군의 생사가 달려 있는 위기가 펼쳐집니다.

 

결론: 궁내의 싸움과 여리와 강철의 연대

4회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점은 여리와 강철의 관계 변화였습니다. 두 사람은 점점 더 가까워지며, 서로에게 의지하는 관계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또한, 팔척귀의 저주가 강력해지며, 귀신과 인간의 싸움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는 점에서 향후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증대시킵니다. 여리와 강철이 함께 팔척귀와 맞서 싸우고, 궁내의 귀신들을 처치하는 과정에서 어떤 결말이 펼쳐질지 기대됩니다. 이번 회차는 앞으로의 극전개를 위한 중요한 기폭제가 될 것입니다.

SBS '귀궁' 4회는 귀신과 인간, 그리고 그 사이에 얽힌 원한과 갈등을 중심으로 한 긴장감 넘치는 이야기를 풀어나가며, 시청자들에게 큰 흥미를 선사했습니다. 강철과 여리, 그리고 그들을 둘러싼 인물들의 갈등이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주목해야 할 시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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